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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훈은 25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DP 월드투어 코리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기자회견을 통해 "10년 만에 한국에서 DP월드투어 대회가 열려 기쁘다"며 "그만큼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대회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와 DP 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한다. 국내에서 DP 월드투어 대회가 개최되는 것은 2013년 발렌타인 챔피언십 이후 10년 만이다.
왕정훈은 2016년과 2017년 DP 월드투어에서 3승을 거둔 실력파였다. 이후 군 입대를 했고 작년 7월 전역해 돌아왔다.
왕정훈은 "현재 경기력으로 본다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17살이던 2018년 유럽 2부 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는 김민규도 주목된다. 김민규는 "해가 지날수록 경기력은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현재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서 이번 대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KPGA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DP 월드투어 시드 순위 상위자 95명 및 KPGA 코리안투어 시드 순위 상위자 57명, 추천 선수 4명 등이 출전한다. 한국 국적 선수는 총 60명이 참가를 앞뒀다.
우승자에게는 KPGA 코리안투어 시드와 DP 월드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점,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포인트 460포인트 등이 부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