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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통산 201안타, 멀티히트로 1할대 타율 벗어난 김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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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4. 2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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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시카고 컵스전 3타수 2안타
김하성. AFP 연합
김하성. /AFP 연합
김하성(28·샌디에고 파드레스)이 열흘 만에 멀티 히트(2안타 이상)를 가동하며 최근 이어진 타격 슬럼프 탈출의 시동을 걸었다.

김하성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벌어진 시카고 컵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7번 2루수로 나와 3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 2도루 등을 올렸다.

김하성의 멀티 히트는 지난 16일 밀워키 브루어스전(4타수 2안타) 이후 열흘 만이다. 이 기간 9경기 동안 김하성은 타격이 부진했다.

오랜만에 멀티 히트를 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197에서 0.215(79타수 17안타)로 올라 1할대 타율에서 벗어났다. 아울러 메이저리그 진출 후 통산 201안타째를 신고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김하성은 컵스의 좌완 선발투수 드루 스마일리와 맞닥뜨렸다. 3회 첫 타석에서 잘 맞은 타구가 중견수 정면으로 날아간 뒤 4회 2사 3루에서 볼넷을 골라나갔다. 김하성은 이어 2루 베이스를 훔쳤다.

김하성은 7회 선두타자로 나서 우완 불펜 아드베르트 알솔라이로부터 우전 안타를 쳤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우완 줄리언 메리웨더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더했다. 김하성은 2루 도루에도 성공했다.

샌디에고는 김하성의 활약 속에 컵스를 5-3으로 누르고 시즌 13승 13패를 마크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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