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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은 27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저를 지켜봐주는 모든 분들과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무거운 마음을 담아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임창정은 글을 통해 자신이 설립한 예스아이엠 엔터테인먼트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투자자를 만났고 그러던 중 2022년 11월 지인의 소개를 통해 현 사태 관련자들을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당한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신뢰를 가지고 이들이 다양한 제휴사업을 제안해 논의를 진행했다. 협의 과정에서 이들은 제가 설립한 ㈜임창정 법인 등이 소유한 엔터테인먼트 기획사의 구주를 인수하고 저의 사업체에 유상증자 등을 통해 투자도 해주겠다고 했다"며 "이들이 저의 기업가치를 인정해 주고 있고 이들과 협업을 진행하면 제 사업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변호사를 통하여 저의 기획사 주식의 일부를 매각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이들은 저평가된 우량기업에 대한 가치투자를 통해서 재력 있고 신망있는 유명한 자산가들의 주식계좌를 일임 받아 재테크 관리를 하고 있다고 하며 높은 수익률이 실현된 주가 그래프와 계좌 잔고 등을 제시하면서 저에게 주식 매매대금을 본인들의 운용사에 재테크 할 것을 권유했다"고 설명했다.
임창정에 따르면 자신은 그동안 주식 투자에 대한 경험이 거의 없었고 거래 방법도 몰랐기에 자신의 회사 투자자들이 제안한 방법으로 계좌 개설을 하고 주식대금 일부를 맡기게 됐다고 했다. 이 투자자들은 계좌 개설 후 개별 주식 종목이나 주식거래의 구체적인 내용을 알려주지 않고 잔액 확인만 가능한 어플을 다운로드 해주었다. 투자자들이 소유한 IP 중 케이블 채널에서 방영할 콘텐츠를 함께 기획하고 첫 녹화를 마치고 골프 예능 촬영 장소를 답사하는 등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된다고 믿었다고 주장했다. 그래서 현재 이 사태가 불거져 당혹스러운 상황이라며 "난 어떠한 유치나 영업 행위를 하지 않았고 일각에서 보도된 동료 A씨에게 투자를 권유했다는 내용은 명백히 오보"라고 강조했다.
임창정은 "저의 무지함은 꾸짖으시되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로 비난하진 말아달라. 공인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모든 사실은 조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며 어떤 조사든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최근 금융위원회는 8개 상장사의 무더기 폭락에 대해 주가조작 세력이 개입한 정확을 포착해 조사에 나섰다. 이 가운데 임창정이 연루된 사실이 알려졌고 임창정은 자신이 30억 원의 손해를 본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임창정은 자신의 연예기획사 지분 일부를 50억 원에 파는 대신 그중 30억 원을 이들에게 재투자 하기로 했고 15억 원은 자신의 증권사 계정에, 15억 원은 부인 서하얀 씨 계정에 넣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