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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 맨유전서 리그 9호 골’ 손흥민, 현지 평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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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4. 2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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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맨유 상대로 후반 34분 동점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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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하는 손흥민(오른쪽). /로이터 연합
손흥민(31·토트넘)이 팀의 운명이 걸린 강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전에서 천금 같은 골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2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2-2023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맨유와 홈 경기에 선발 공격수로 나와 1-2로 뒤진 후반 34분 동점 골을 넣었다.

손흥민의 한방에 토트넘은 맨유와 2-2로 비겼다. 리그 4위 차지를 위해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그나마 패배를 막았다는 데 만족할 만한 결과였다.

이날 맨유는 경기 시작 7분 만에 제이든 산초의 득점으로 앞서갔다. 전반 44분에는 마커스 래시퍼드도 골을 추가했다.

패색이 짙던 토트넘은 후반 들어 반격을 개시했다. 후반 11분 페드로 포로로 득점으로 따라붙은 뒤 후반 34분 손흥민이 해리 케인의 크로스를 받아 문전에서 침착한 마무리로 이번 시즌 리그 9호 골을 신고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팀 내 네 번째로 높은 평점 7.74를 매겼다. 손흥민은 이날 3차례 슈팅을 찼고 4번의 드리블 돌파에 성공했다. 이밖에 키패스 1회 기록하는 등 후반 42분 자펫 탕강가와 교체될 때까지 87분간 활약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7점을 주며 "동료 공격수들과 호흡이 잘 맞는 경우도 종종 있었지만 초반부터 득점할 기회가 많이 오지는 않았다"며 동점 골에 대해서는 "앞서 케인의 멋진 패스를 날려버린 실수를 보상했다"고 평가했다.

이브닝 스탠더드에서는 손흥민의 평점이 7로 나타났다. 이 매체는 "득점 이전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면서도 "활력이 넘쳐 보였지만 아직 최고 상태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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