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8.5% 증가한 6789억원, 영업이익은 0.7% 감소한 593억원이다. 주류·음료·자회사 모두 성장은 양호했으나, 주류 마케팅 비용 증가와 연결 자회사의 중국 주류 법인 폐쇄에 따른 손실로 인한 실적 부진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았다.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 부진 배경에 대해 "자회사 관련 손실은 일회성 요인으로 2분기 이후 발생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이어서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 흐름을 보이며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라고 전망했다.
특히 음료 부문에서 '제로' 탄산 중심의 고성장과 수익성 개선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하 연구원의 분석이다. 실제로 '제로' 탄산의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대비 8.6% 증가한 4230억원, 영업이익은 18.7% 증가한 390억원을 기록했으며, 시장점유율도 전년대비 3.6% 증가한 51.6%까지 확대됐다.
아울러 하 연구원은 '새로' 소주에 대해서도 "올해 1분기 판매액은 약 280억원으로 월 90-100억원 정도의 체력을 확보하고, 4월부터는 가정용 PET도 출시돼 월마다 약 20억 정도의 매출 발생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