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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 수요 호조 등에 올해 최대 이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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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3. 05. 0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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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8일 제주항공이 올해 들어 국제여객 수요 호조와 신규 항공기 도입에 따라 최대 이익을 얻을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KB증권은 2023년 제주항공의 영업이익이 흑자전환에 성공해 156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15.4%, KB증권 전망을 26.7% 상회한 것으로 역대 최대 영업이익에 해당한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도 전분기대비 235.9% 증가한 622억원에 이를 예정이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국제여객의 쏠림 현상으로 승객 수가 증가하고, 국제선 운항증가로 국내여객 서비스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국내여객 단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제주항공이 올해 총 40대의 B737-8 항공기를 도입할 예정이라는 점도 강 연구원이 꼽은 투자 포인트 중 하나다.

그러면서 강 연구원은 "인플레이션과 고환율로 장거리 여행비용 부담이 커졌고, 중국 노선 운항 재개가 지연되면서 일본·동남아 지역으로 우리나라 국민들의 여행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일본·동남아 등은 저비용 항공사들이 많은 노선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이어서 제주항공의 실적도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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