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의 1분기 매출은 시장 전망치 17%를 하회한 569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매출 부진으로 시장 예상을 56% 하회한 190억원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은 폴란드 수출로 인한 국내 고정익 납기 일정 영향과 이라크 기지재건 사업 지연을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꼽았지만, 이 같은 영향은 하반기 수출 매출을 보완할 것으로 분석했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 한국항공우주의 연간 이익은 대부분 하반기에 발생할 것"이라며 "기지재건 사업 역시 이라크 측과 공기연장 관련 합의가 마무리되면 3분기부터 관련 매출이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초음속 훈련기 T-50 계열의 판매가 꾸준히 확대됐고, 미국과 이집트 등을 상대로 추가 수출 프로젝트들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미래 장기 성장에 대한 가시성도 개선되는 추세"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