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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지난달 주식·채권 6조원 매수…2021년 12월 이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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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3. 05. 0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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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이후 최대 수준
주식 1개월 만에 순매수 전환
채권 2개월 연속 순투자 이어가는 중
금융감독원 직원 코로나19 확진<YONHAP NO-1855>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 한 달간 주식·채권을 합쳐 총 6조원어치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12월 9조9000억원을 순매수한 이후 최대 수준이다.

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4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한 달간 외국인은 주식 1조2680억원, 채권 4조6910억원을 순매수해 총 5조9590억원을 순투자했다. 주식은 1개월 만에 순매수로 전환했고, 채권은 2개월 연속 순투자를 이어가는 중이다.

현재 외국인은 총 888조원의 상장증권을 보유 중이다. 우선 상장주식은 시가총액의 26.6%인 661조2000억원을 갖고 있다. 이는 전월보다 11조5000억원 증가한 액수다.

지역별로 유럽과 아시아가 각각 1조3000억원, 500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미주리에서는 6000억원을 순매도했다. 국가별로는 노르웨이와 네덜란드가 1조1000억원, 3000억원 사들였고, 영국과 캐나다에서 4000억원, 3000억원을 팔아치웠다.

상장주식 보유규모는 미국이 가장 많았다. 미국은 외국인 전체의 40.6%인 268조5000억원어치를 갖고 있었다. 유럽의 경우에는 31.1% 수준인 205조5000억원, 아시아는 91조4000억원, 중동은 21조1000억원을 보유 중이다.

외국인은 상장채권도 226조800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4월 동안 상장채권 8조4920억원을 순매수하고, 3조8010억원을 만기상환 받아 총 4조6910억원을 순투자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와 유럽이 105조6000억원, 67조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외국인은 국채 4조4000억원, 통안채 1조7000억원을 순투자했고, 회사채 3000억원을 순회수했다. 이에 따라 현재 국채 196조3000억원, 특수채 29조600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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