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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비용 증가·투자 부담으로 영업이익 하락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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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3. 05. 1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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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1일 신세계에 대해 백화점 부문과 신세계인터·신세계까사 등의 매출이 크게 늘지 못하는 상황에서 비용 증가나 투자 부담으로 영업이익 디레버리징(부채 축소) 현상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신세계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작년보다 6%, 7% 감소한 2조6751억원, 1524억원을 기록했다.

대신증권은 특히 백화점과 신세계인터에서 실적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백화점 총매출 성장률이 3%를 기록했지만, 성장률이 낮아진데다 일회성 비용과 물가 상승에 따른 일부 비용 부담으로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19% 감소했다"라고 분석했다.

신세계인터에 대해서는 "손익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수입 브랜드의 이탈과 50억원 정도의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영업이익 비교적 크게 감소했다"라고 판단했다.

유 연구원은 "센트럴시티·신세계까사에서도 객수 회복에 따른 터미널, 호텔 영업활성화로 센트럴시티 손익은 개선됐으나, 신세계까사는 주택거래량 감소와 원자재 가격 상승 비용 부담으로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했다"라고 평가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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