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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수술’ 타이거 우즈, 결국 PGA 챔피언십 출전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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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5. 1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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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때 절뚝거린 우즈, 당분간 경기 못 뛸 듯
타이거 우즈 AFP 연합
타이거 우즈. /AFP 연합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였던 마스터스 토너먼트 이후 발목 수술을 받았던 타이거 우즈(48·미국)가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다.

PGA 챔피언십을 앞두고 10일(현지시간) 대회를 주관하는 미국프로골프협회가 내놓은 이번 대회 출전 선수 명단에 우즈의 이름은 없다고 골프채널 등 주요 매체들이 전했다.

PGA 챔피언십은 18일부터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의 오크힐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우즈의 결장은 예견된 일이다. 그는 4월 19일 발목 수술을 받으면서 장기간 결장을 예고했다.

우즈는 올해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에서 컷을 통과했지만 경기 내내 불편한 다리 상태를 보였다. 결국 대회 후 수술대에 올랐다. 전문가들은 회복에 빨라야 8주에서 12주가량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따라서 우즈는 6월 US오픈과 7월 디 오픈에도 출전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적다.

우즈가 빠져 대회 흥행에는 빨간불이 켜졌지만 PGA 챔피언십은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의 리브(LIV) 골프 선수 18명을 포함해 정상급 골퍼들이 대거 도전장을 내밀었다.

PGA 투어 쪽에서는 혼 람(스페인), 스카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이 우승 후보로 꼽힌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 김주형, 김시우, 이경훈 등 PGA 투어 현역 4인방과 함께 2009년 PGA 챔피언십 우승자인 양용은도 출전자 명단에 들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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