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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채권 매매평가익 증가로 운용손익 개선… 투자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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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3. 05. 1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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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12일 삼성증권에 대해 투자은행(IB) 부문의 회복이 필요하지만, 채권 매매평가익 증가에 따른 운용손익 개선이 투자 매력을 높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4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증권의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 대비 66.4% 증가한 2526억원으로 시장 전망치(1752억원)를 44.2%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순영업수익은 작년보다 38.3%, 전분기 대비 132.5% 급증한 5762억원을 달성했다.

현대차증권은 이번 어닝 서프라이즈의 주요 요인을 채권 매매평가익 증가에 따른 운용손익 개선으로 꼽았다.

이홍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주로 주가연계증권(ELS) 조기상환 이익이 35.4% 확대됐고, 같은 만기의 미 국채와 여타 채권의 수익률 차이를 의미하는 신용 스프레드(Credit Spread)가 축소되면서 채권 매매평가익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채권 매매평가익이 지속될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점에서 차기 실적은 감소할 공산이 크고, 유의미한 성장률 개선을 위해서는 IB 부문의 회복이 필요하다"라고 판단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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