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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시즌제 확대로 사업수익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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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3. 05. 1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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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5일 SBS가 올해 1분기 TV광고에서 실적이 부진했으나, 시즌제 확대로 인한 사업수익 성장과 비용 효율화로 선방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SBS의 2023년 1분기 매출은 1조9000억원으로 작년보다 20% 떨어졌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으로 69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카타르 월드컵 광고 특수에 따른 높은 기저 부담과 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광고주들의 광고비 집행 감소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했지만, 사업수익이 성장하면서 광고 부진을 방어할 수 있었다"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SBS의 광고수익은 작년보다 37% 감소한 719억원으로 역대 가장 낮은 실적을 기록했다. 사업수익은 전년 대비 4% 감소한 1200억원을 기록하면서 광고수익의 부진을 만회했다.

김 연구원은 "2023년부터 시즌제가 확대되면서 '모범택시2', '낭만닥터 김사부3', '소방서 옆 경찰서2', '열혈사제2' 등 성과가 검증된 시즌제 드라마를 다수 편성함으로써 수익성을 개선했다"라고 평가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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