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의 2023년 1분기 K-IFRS(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연결기준 매출액은 작년보다 30.1% 증가한 4조3511억원이고, 영업이익 전년 대비 81.6% 증가한 3382억원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하이투자증권은 두산에너빌리티, 두산밥캣 등의 실적이 두산의 실적을 견인했다고 봤다.
두산에너빌리티의 경우 신한울 3, 4 호기 등 대형원전 사업 재개와 SMR(소형모듈원전) 수주 본격화 등으로 수주와 매출 모두 전년 대비 성장했으며, 두산밥캣의 경우 북미지역의 견조한 수요지속과 인플레이션 완화 등으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사업 관련 자회사에 대해서도 미래형 사업의 중추역할에 기대를 걸었다.
이 연구원은 "협동로봇 등을 생산하고 있는 두산로보틱스의 경우 올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주주총회에서 주식 1주를 10주로 액면분할 하는 등 상장을 위한 절차를 밟아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에 대해서는 "물류 자동화 솔루션 개발업체로서 추진 중인 대형 프로젝트 수주 확보와 중소형 프로젝트 추가 발굴 등을 통해 올해 신규 수주액의 경우 2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수소연료전지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소드론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이 연구원은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 올해 군·공공분야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고, 신규 기능 등을 발굴해 국내 판매 확대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