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의 연결 매출액은 작년보다 7.2% 증가해 9조7700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3.8% 감소해 3293억원이었다. 주요 비상장사의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CJ제일제당, CJ ENM 등 핵심 상장 자회사의 실적 부진 영향으로 수익성이 감소했다.
반면 핵심 비상장 자회사인 CJ올리브영·푸드빌 실적이 급증했다.
CJ올리브영의 매출액은 작년보다 42.3% 증가해 8291억원, 순이익은 98% 늘어나 773억원을 기록했다. 점포수 또한 작년 1분기에는 1272개였지만, 1년 후 1,298개로 전년 동기 대비 26개 증가했다.
최남곤 유신타증권 연구원은 "거리두기 해제 따른 오프라인 회복세가 올 1분기 실적에 그대로 반영됐다"라고 분석했다.
CJ푸드빌의 매출액도 전년 대비 22.9% 상승한 1991억원, 당기순손익은 흑자전환으로 53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점포수도 184개에서 1년 만에 212개로 빠른 증가세를 보여줬다.
최 연구원은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외식 수요 회복과 미국 중심 해외 베이커리가 질적 성장한 것이 실적 개선의 원인이 됐다"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