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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프에이, 디스플레이·이차전지 수주 최고… 하반기 실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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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3. 05. 1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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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은 17일 에스에프에이의 수주 실적이 최고 수준을 달성하면서 하반기 이후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유지했다.

에스에프에이의 별도 기준 매출액은 작년보다 10% 증가한 2304억원, 영업이익은 6% 증가한 242억원으로 BNK투자증권 예상치에 대체로 부합했다. 다만 연결 기준으로는 올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8% 감소해 3768억원, 영업이익은 49% 줄어 258억원을 기록했다. BNK투자증권의 예상치를 각각 7%, 10% 하회했다.

한편 에스에프에이의 2023년 1분기 별도 기준 신규 수주는 이차전지와 디스플레이를 합쳐 6547억원으로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고, 수주잔고는 1조3300억원이었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2분기에도 별도 기준 신규 수주는 5000억원이 예상돼 상반기 수주금액이 작년 연간 수치와 비슷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해외 이차전지 수주의 경우 매출로 인식되는 리드타임(제품 생산 소요 시간)이 1년 반 이상으로 길고, 디스플레이와 기존 이차전지 수주도 리드타임이 길어지는 추세여서 실적 개선은 하반기 이후에나 가능할 것 같다"라는 것이 이 연구원의 분석이다.

2023년 2분기 에스에프에이의 별도 매출은 전분기 대비 3% 증가한 2373억원, 연결 매출은 6% 상승한 4012억원으로 예상된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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