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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전 사업부문 최대 실적… 안정적인 성장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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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3. 05. 1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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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17일 동국제약이 전 사업부문에서 모두 분기 최대 실적을 거둬 매년 안정적인 성장흐름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올 1분기 동국제약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9.1% 증가한 1808억원, 영업이익은 17.5% 줄어든 193억원, 순이익은 2.1% 증가한 16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의 기존 전망치 수준으로 기대치에 정확히 부합하는 수준이며, 매출액 분기 최대 실적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특히 동국제약이 전 사업부문에서 모두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2023년 1분기 사업부별 실적을 살펴보면, 일반의약품은 작년보다 16.2% 증가해 359억원, 전문의약품은 8.5% 증가한 449억원, 헬스케어는 5.5% 올라 537억원, 화장품 377억원, 동국생명과학은 15.2% 증가한 305억원, 해외사업에서는 9.5% 오른 156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이번 실적에서도 2021년 2분기 이후 낮아진 수익성은 회복되지 않았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익성이 과거 대비 낮은 이유에 대해 "광고선전비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는 OTC(일반의약품) 부문에서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 데 사용된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동국제약의 올 1분기 광고선전비는 작년보다 13.7% 증가한 115억원이었다.

이어서 정 연구원은 "원재료와 에너지(가스, 전력 등)에서 전반적인 비용 상승 부담과 판매수수료(홈쇼핑 등의 매출과 연동) 상승 요인도 있었다"라고 판단했다.

동국제약의 올 1분기 판매수수료는 전년 대비 9.7% 올라 267억원 규모로 크게 늘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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