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각각 18%, 72%씩 감소해 기준 시장 전망치인 164억원을 크게 하회했다. 영업외 부분에서도 외화환산손실 396억원이 발생했고, 당기순손실은 429억원을 기록했다.
대신증권은 고객사 재고조정으로 인한 동박 판매량 감소, 중국발 공급과잉과 중국 고객사 수요 감소를 실적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다만 대신증권은 이 같은 단기 실적 부진에도 중장기적으로 견고한 동박 수요와 동박 업체의 높은 바게닝 파워(교섭력)으로 최대 고객사(S사) 이외 고객사향 추가 수주 기대감이 커졌다고 판단했다.
또 지난 3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롯데그룹으로 편입한 이후 계열사들의 2차전지 소재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 또한 수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전창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배터리 고객사 수요 회복과 말레이시아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라 동박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수익성은 제조원가가 저렴한 말레이시아 공장 생산비중 확대로 전분기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 본격화 예상되고, 국내 동박 법인은 전력비 인상 여파 완화가 예상되는 3분기부터 흑자전환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