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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상원 전 PD는 지난 17일 오후 1시55분께 별세했다. 향년 69세.
고인은 '출발 동서남북' '쇼특급' '젊은의 대행진' '전국 노래자랑' 등 KBS 예능 프로그램을 연출해왔다. 지난 2월에는 한국통기타문화협회 창립에 참여했고 포크 가수들의 공연을 연출하는 등 활동을 해왔다.
특히 고인은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를 초반에 만든 인물로 알려졌다. 가수 남궁옥분은 SNS에 "(고인은) KBS 뮤직비디오 시대를 열며 많은 가수의 영상 촬영을 위해 목숨을 바칠 정도였다"며 "열악한 환경에서 최고의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고 했고 며느리 김하늬 씨도 "(고인이) 뮤직비디오를 굉장히 이른 시기에 만들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유족으로는 '찬비'를 부른 부인인 가수 윤정하 씨, 시인인 아들 김승일 씨, 딸 김지선(케이프투자증권 과장) 씨, 며느리 김하늬(열린책들 과장) 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은 20일 오전 6시40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