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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 현대차·기아 우호적인 단가 책정… 실적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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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3. 05. 2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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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2일 화신에 대해 글로벌 가동률 향상과 현대차·기아의 우호적인 단가 책정으로 향후에도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지난해 화신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6900억원, 87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증권에서 전망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작년보다 18.1%, 32.2% 증가한 1조9960억원, 1150억원이다.

삼성증권은 중국외 국가에서 현대차·기아의 생산이 회복하고 가동률이 향상돼 6%대 영업이익률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차·기아의 우호적인 단가 책정도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강희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섀시를 납품하는 부품사가 수익성 악화로 일부 차종을 반납했고, 이를 화신이 생산하면서 2021년 이후 신규 차종에 대한 단가 책정이 우호적으로 바뀌었다"고 분석했다. 현대차 그룹 내 화신의 섀시 시장점유율은 56% 수준이다.

이어서 강 연구원은 "섀시 수주 방식이 변화되면서 2019년 이후로는 프론트·리어 섀시를 동일한 업체가 수주할 수 있도록 가능해졌다"라며 "제네시스·EV9·싼타페(2023년 8월 출시) 프론트, 리어 섀시를 화신이 모두 수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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