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의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각각 14.8%, 702.7% 증가한 2935억원, 127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시장 전망치를 큰 폭으로 상회한 수준이다.
IBK투자증권은 소비심리가 위축돼 판매량이 줄었지만, 바나나맛 우유와 요플레 등 주력 제품 가격 인상 효과로 외형 성장 기조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부문별로 냉장류와 냉동류 매출액도 전년 대비 각각 10.8%, 19.1% 증가했다. 특히 냉동류 부문에서 붕어싸만코, 메로나 등의 제품 가격을 인상했고, 올 3월 이른 더위에 따른 수요 증가세가 더해지면서 수요가 확대됐다.
IBK투자증권은 빙그레의 올 2분기 연결 매출액도 작년보다 각각 10%, 27.4% 증가한 4007억원, 268억원을 전망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5월 평균 기온이 작년 대비 0.6도 높았고, 6월 중·하순 날씨도 평년보다 더울 가능성이 높아 성수기 빙과류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또 김 연구원은 "작년에 부진했던 중국 법인 실적이 1분에기 개선됐는데, 리오프닝 효과가 지속되면서 2분기도 견조한 회복세가 예상된다"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