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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엔진기술로 미래 선박 시장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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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3. 05. 2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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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4일 HD현대중공업이 세계최초의 엔진기술을 보유함으로써 미래 선박 시장을 주도해나갈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증권은 HD현대중공업의 올해 매출액을 전년 대비 33% 증가한 12조340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흑자전환에 성공해 3480억원에 이를 것으로 봤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전 세계 1위의 선박 엔진 제조사다. 기술적으로도 현존하는 모든 종류의 이중추진 엔진을 생산할 수 있는 업체이며, 메탄올 추진엔진에서도 전 세계 최대 시장 점유율을 보유 중이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HD현대중공업은 세계 최고의 엔진제작업체이면서 동시에 조선사 원천기술도 보유하고 있어 업체들이 새로운 엔진을 개발할 때, 최우선으로 고려할 수밖에 없는 파트너"라며 "HD현대중공업 그룹이 이른 바 '미래 선박'의 최초 건조회사가 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망했다.

이어서 한 연구원은 "보수적인 업종 특성상 최초 건조 경험을 확보한 회사에 후속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이는 HD현대중공업이 미래 선박 시장을 주도할 것임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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