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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할Car]BMW ‘뉴 5시리즈’ 10월 한국 출시…시리즈 최초 전기차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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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3. 05. 27. 06:00

사진-BMW 뉴 5시리즈 최초 공개 (5)
BMW 뉴 5시리즈./제공=BMW코리아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전동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소비자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아시아투데이는 매주 토요일 '소개할Car'를 통해 내연기관 차량과 전기차의 합리적인 구매를 도와줄 알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편집자주】

BMW가 대표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5시리즈의 8세대 완전변경 모델 '뉴 5시리즈'를 최근 공개했다.

27일 BMW에 따르면 뉴 5시리즈와 시리즈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 뉴 i5는 올 10월 한국과 글로벌 시장에서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내연기관·순수 전기차와 함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도 선보인다

뉴 5시리즈는 이전 세대 모델보다 길이는 97㎜, 너비는 32㎜, 높이는 36㎜ 각각 길어졌다. 휠베이스(축간거리)도 20㎜ 늘어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BMW는 전면 디자인을 BMW 시그니처인 더블 헤드라이트와 키드니 그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고 설명했다.

4개 조명으로 이뤄진 헤드라이트 디자인은 한층 더 간결해졌고, 앞서 7시리즈에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 조명 'BMW 아이코닉 글로우'가 새로운 키드니 그릴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레벨2 수준의 반자율주행 기능을 포함한 'BMW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과 자동 주차 및 3D 서라운드 뷰 기능 등이 적용된 'BMW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전 모델에 기본 탑재된다.

'파킹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을 선택하면 차량 밖에서 스마트폰으로 주차와 차량 제어를 할 수 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i드라이브'에는 원하는 기능을 바로 선택할 수 있는 '퀵셀렉트'와 최신 운영체제(OS)인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8.5'가 최초로 탑재된다.

순수전기 모델인 뉴 i5는 후륜구동 모델(e드라이브40)은 최고 출력 340마력, 최대 토크는 43.8㎏·m이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 시간은 6초다.

최상위 모델인 M60 x드라이브는 앞뒤로 2개의 전기 모터를 탑재해 601마력의 합산 최고 출력과 83.6㎏·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3.8초다.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e드라이브40이 최장 582㎞, M60 x드라이브는 516㎞다.

이 이에 뉴 5시리즈 실내에는 5시리즈 최초로 완전 비건 소재가 적용된다.

3가지 색상으로 제공되는 가죽과 같은 질감의 베간자 시트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선택사양으로 BMW 인디비주얼 메리노 가죽을 고를 수 있다.

한편 BMW 5시리즈는 지난 1972년 첫 선보인 이후 전 세계에 약 800만대 이상이 판매된 BMW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이다.

사진-BMW 뉴 5시리즈 최초 공개 (2)
BMW 뉴 5시리즈. /제공=BMW코리아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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