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병훈은 2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209야드)에서 끝난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6개 등으로 4타(4오버파 74타)를 잃었다.
안병훈은 최종 합계 1언더파 279타로 공동 21위에 올랐다. 마지막 날 부진이 못내 아쉬웠다. 안병훈은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10위 이내 성적을 유지하며 시즌 세 번째 '톱10' 가능성을 열었으나 불발됐다.
안병훈은 이날 2-3번 홀 연속 보기를 범하는 등 초반부터 흔들렸다. 마지막 홀인 9번 홀(파4)에서도 한 타를 더 잃어 전반에 이미 승기를 놓쳤다.
대회 우승은 2차 연장전 끝에 집중력에서 앞선 그리요의 차지였다. 그리요는 이날 2언더파를 추가해 최종 합계 8언더파 272타로 아담 솅크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을 치렀다.
연장전은 2차까지 진행됐고 버디를 낚은 그리요가 우승을 확정했다.
그리요의 PGA 우승은 지난 2015년 프라이스닷컴 오픈 이후 8년 만이자 통산 2승째다. 우승 상금은 156만6000 달러(약 20억8000만원)다.
세계랭킹 1위 스카티 셰플러는 최종 합계 7언더파 273타로 해리 홀과 함께 공동 3위를 기록했다.
한국 선수로는 안병훈에 이어 김시우(28)가 최종 합계 이븐파 280타 공동 29위, 이경훈(32)은 5오버파 283타 공동 57위로 대회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