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의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9%, 28% 증가한 5976억원, 1824억원을 기록했다.
이호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유플라이마'가 고농도(미국 시장의 85%) 제형과 원가경쟁력(미국 직접판매)을 확보한 상황이므로, 향후 PBM(Pharmacy Benefit Manager, 미국 의약품의 보험 여부 및 환자부담율 결정) 리스트 등재와 유의미한 미국 시장 점유율 확보가 기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가면역질환(류마티스 관절염 등) 치료제 '휴미라'는 2012년부터 2020년까지 9년 연속 전세계 매출 1위를 기록한 메가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2016년 주요 특허를 통해 북미 시장에서의 독점기간을 연장해왔고, 2022년에 미국에서만 18.6억 달러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 연구원은 "다수의 경쟁자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관건은 PBM 리스트 등재 여부"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이 꼽은 PBM의 주요 고려요인은 고농도·공급능력·수익성이었다.
이와 관련해 셀트리온은 고농도 제형 허가를 이미 획득했고, 19만리터 CAPA를 보유중이며 미국 직판을 통해 리베이트 경쟁에서도 우위를 확보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