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1.6% 줄어든 2조1550억원 배당금 지급
외국인 주주 배당금 총액은 9.2% 감소한 9조23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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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한국예탁결제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2월 결산 상장법인(유가증권·코스닥) 중 현금배당을 실시한 회사는 작년보다 15개사 증가한 1170개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배당금 총액은 전년 대비 6.7% 감소한 28조5282억원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 법인은 총 568개사로 전년 대비 7% 감소한 26조3732억원을 배당금으로 주주들에게 지급했다. 코스닥시장 법인의 경우는 작년보다 1.6% 내린 2조1550억원을 내주었다.
구체적으로 연말 주가지수와 배당금 지급 규모를 비교해보면, 유가증권시장 주가지수는 전년대비 24.9% 하락률을 보였다. 이는 배당금 감소율 7%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코스닥시장도 하락률(34.3%)이 배당금 감소율(1.6%)보다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시장별 배당금 지급과 관련해서는 삼성전자와 리노공업이 각각 2조4530억원, 455억원을 지급해 각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업종에서는 지주회사가 3조7843억원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반도체 제조업(3조1550억원), 자동차용 엔진 및 자동차 제조업(2조9766억원), 손해 보험업(1조169억원)이 뒤를 이었다.
배당금을 지급받은 투자자들을 보면, 50대~60대 주주가 전체 국내개인 배당금 지급액의 55.5%를 수령했다. 그중 50대가 2조7427억원으로 가장 비율이 높았고, 60대 2조621억원, 70대 1조5844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국내법인이 10조8478억원으로 배당금 지급 비율이 가장 높았고, 외국인이 9조235억원, 국내개인이 8조6569억원 수준이었다.
한편 작년 말 결산 성장법인 중 외국인 주주에게 배당금을 지급한 회사는 전년 대비 16개 증가한 1170개사였다. 배당금 총액은 작년보다 9.2% 감소한 9조235억원으로 드러났다.
그중 배당금을 가장 많이 내줬던 외국인 주주의 국적은 미국이었다. 지급된 배당금은 3조8325억원이었으며, 이는 총 배당금 대비 42.5%에 달하는 수준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