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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중국 소비 회복에 하반기 실적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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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3. 06. 0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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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1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중국의 소비가 회복 중에 있어 추가적인 악재를 찾기보다 하반기 회복에 주목 해야 할 시기로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6만원을 제시했다.

하나증권이 전망한 2023년 LG생활건강의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 증가한 7조5000억원이며, 영업이익은 3% 감소한 6조9000억원이다.

하나증권은 하반기에 LG생활건강이 기대되는 요소로 2가지를 꼽았다. 부진했던 대중국 수요가 1분기에 점진적으로 회복했으며, 비중국 부문에서는 미국과 일본의 외형 확대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는 점이다.

앞서 LG생활건강은 지난해 중국 매출이 30% 이상 감소했고, 1분기에도 소비 회복이 더뎌 부진이 이어졌다. 면세의 경우 지난해 40% 이상 감소했고, 1분기 또한 면세 채널의 송객 수수료 인하 정책 영향을 받으며 이익 체력이 급감했다.

하나증권은 중국 소비가 기대보다는 더디나,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만큼 하반기는 이보다 부진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또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방한 외국인 유입으로 기타 브랜드(숨·오휘·빌리프·CNP 등)의 수혜가 기대됨에 따라 면세 감소폭은 축소될 것"이라며 "LG생활건강은 대중국 수요 약세로 2022년 연중 재고 부담 해소를 위해 노력했고, 현재 부자재 관련 소폭의 리스타킹(재고 보충)이 감지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박 연구원은 "하반기 개선에 무게를 둔 움직임으로 실적 흐름 또한 상저하고 흐름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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