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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매립 제로는 매립되는 폐기물의 양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사업장에서 발행하는 폐기물을 재활용, 재사용 등을 검증한 뒤 그에 따른 등급을 부여한다. UL은 사업장의 폐기물을 매립하지 않고 재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플래티넘(100%) △골드(95~99%) △실버(90~94%) 3개의 등급으로 인증한다.
이천공장은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제품 생산 단계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의 자원 순환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을 지속해왔으며, 현재는 폐기물을 매립이나 소각하는 대신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모두 전환했다.
이천공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농산물 전처리 후 잔여물과 폐수처리 오니는 전량 퇴비와 사료로 제조돼 재활용된다. 비닐이나 플라스틱류 등의 폐합성수지는 고형연료 또는 재생 원료인 펠렛으로 만들어져 재사용 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폐자원을 줄이는 데에서 나아가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하여 자원순환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친환경 경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