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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B2B 성과 확대로 수익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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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3. 06. 1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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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2일 LG전자에 대해 "자동차부품 중심 B2B 사업의 성장성에 대한 재평가가 유효하고, B2B 성과 확대는 수익성 향상과 실적 계절성 완화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키움증권이 전망한 LG전자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 24.2% 증가한 86조62억원, 4조4089억원이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자동차부품 부문에서 하반기 신규 멕시코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서 e파워트레인의 성장세가 돋보일 것"이라며 "e파워트레인은 올해 흑자 전환을 시도하고, 당분간 연평균 50%의 매출 성장률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가전에서는 북미와 유럽의 수요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LG전자는 B2B 판매와 볼륨존 공략을 통해 매출 성장을 시도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업계의 판촉 및 마케팅 강도는 팬데믹 이전 수준에 비해 완화된 상태이며, 올해 엘니뇨 등 기후 요인에 따라 에어컨, 제습기 등 계절 가전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에 주목한다"라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TV부문에서는 2분기에도 양호한 수익성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LCD 패널 가격 반등세가 경쟁 환경 측면에서 우호적일 수 있고, 경쟁사의 WOLED 시장 진입으로 부품 및 소재 생태계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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