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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RAM 출하량 증가로 재고감소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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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3. 06. 1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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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13일 삼성전자에 대해 2분기 DRAM 출하량 증가로 재고감소가 시작되고, 감산 효과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급개선 영향으로 4분기 DRAM, NAND 가격의 상승전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5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2023년, 2024년 영업이익을 작년보다 각각 4.7%, 20.1% 오른 11조원, 41조원으로 전망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2분기 삼성전자 DRAM 출하량이 증가세로 전환돼 재고감소가 시작되고, DRAM 출하증가는 재고평가손실 축소로 이어져 하반기 메모리 반도체의 이익상향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김 연구원은 "DRAM 가격도 2분기 이후 하락 폭이 크게 축소되며 4분기에는 상승 전환이 추정된다"라며 "이에 삼성전자 반도체 영업이익은 2분기 이후 개선세가 전망되고, 영업이익도 하반기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9월부터 HBM3 대량 양산 시작이 예상돼 올 4분기부터 AI 서버용 메모리 시장에 본격 진입할 것으로 예측된다.

김 연구원은 "향후 5년간 AI 서버 시장은 연평균 25% 성장할 것으로 보여 기존 서버 시장 성장률을 크게 상회하고, AI 서버에 탑재되는 HBM 가격은 기존 메모리 대비 5~6배가 높아 장기적으로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부문의 수익성 개선에 일조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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