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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배터리 원자재 트레이딩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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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3. 06. 1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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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14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배터리 원자재 트레이딩 사업 진출에 따른 그룹사의 기업가치 핵심사업자로 격상될 가능성이 부각된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2만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다올투자증권이 전망한 올해 현대글로비스의 매출액은 작년보다 0.1%증가한 27조15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6.9% 감소한 1조6750억원이다.

현대글로비스는 배터리 소재 트레이딩 사업에 진출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룹사 차원에서의 원자재 확보가 시급한 가운데, 그룹 내에서 비철금속 트레이딩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현대글로비스의 역할 부각이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또 유 연구원은 "배터리 원소재의 업스트림 투자는 그동안 LG, 포스코 등 소재업체에서 이뤄져 왔으나, 실수요자인 현대차의 배터리셀 JV가 최근 확대되며 자체적으로 중장기 셀 소싱을 위한 원소재 물량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GM과 Ford의 경우 연초 이후 지속적으로 리튬광산에 대한 직접 투자 건들을 발표했다.

유 연구원은 "글로벌 EV 신차 판매량이 2022년 790만대에서 2030년 약 25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자동차 업체들의 배터리 원소재 직접투자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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