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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北 조악한 미사일로 굳건한 안보망 뚫어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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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3. 06. 1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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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대변인 "김정은 정권, 즉시 대화에 나서라" 촉구
북한 '우주발사체' 2단부 어젯밤 서해서 인양
북한이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해 발사한 우주발사체 '천리마 1형'의 잔해가 서해에 낙하한 지 15일 만에 인양됐다. 사진은 합참이 공개한 발사체 잔해. /사진=합동참모본부
국민의힘은 16일 북한의 탄도 미사일 도발을 강력 규탄했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북한이 어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지난달 31일 정찰위성 발사 실패 이후 15일 만"이라며 "3년 전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며 남북 신뢰의 근간을 짓밟았던 때와 아무 것도 변한 게 없다"고 지적했다.

윤 대변인은 "김정은 정권은 올해에만 총 13회의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고 순항 미사일, 탄도 미사일, 방사포, 고체연료 미사일 등 도발의 수단도 다양화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된 '2023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을 직접 주관했다"며 "이번 훈련은 6년 만에 개최된 국가급 훈련으로, 71개 부대 2500여 명의 참여 장병은 실기동, 실사격을 실시하면서 한·미 연합군의 강건한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북한 도발 시 압도적 힘으로 반격하는 작전을 연습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상대방의 선의에 기대 일시적 가짜 평화에 안주하는 국가는 반드시 사라진다"면서 "대한민국은 북한의 그 어떤 도발에도 단호하게 맞설 것이고, 그 도발의 원점을 철저히 분쇄해 '압도적 힘에 의한 진정한 평화'를 구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와 동시에 자유·민주주의·인권을 수호하는 국가 간 강력한 연대를 통해 한반도, 동북아, 더 나아가 세계 평화를 위해 전진할 것"이라며 "북한의 무모한 도발을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거듭 밝혔다.

특히 "탄도 미사일, 핵무기에 집착하는 현재의 행태는 북한 주민들의 고통과 굶주림을 가중하고 국제사회에서의 고립을 부추겨 김정은 정권의 붕괴 가능성을 높일 뿐"이라며 "그 조악한 미사일로는 대한민국의 굳건한 안보망을 뚫어낼 수 없음을 직시하고 적대행위를 당장 멈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김정은 정권은 즉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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