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이 전망한 올해 오리온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7.1%, 9.9% 증가한 3조776억원, 5130억원이다.
지난달 오리온은 전 지역에서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한국이 21.3%로 가장 크게 상승했고, 중국(13.1%), 베트남(8.4%), 러시아( 8.9%) 등이 뒤따랐다.
신한투자증권은 중국의 영업이익이 증가세인 점에 주목했다. 원재료 및 유틸리티 비용이 지속적으로 상승했지만, 신제품 효과에 힘입어 위안화 기준 매출이 12% 증가했고, 비딩 확대, 부재료 효율화 등 비용 절감 노력도 이어지며, 원가율 상승을 최소화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제과 시장은 과거처럼 성장률이 높지는 않겠으나, 오리온은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점유율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라며 "특히 경쟁업체들과는 다르게 가격 인상을 최소화하며 제품 경쟁력만으로 실적을 개선시키고 있는 점에 의미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오리온은 올해 해외 전 지역에서 공격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이에 CapEx 투자 규모는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000억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조 연구원은 "이는 최악의 영업환경 속에서도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의 수요를 창출한 결과"라며 "이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