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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서버용 메모리 시장 진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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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3. 06. 2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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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3일 삼성전자에 대해 올 4분기부터 북미 GPU 업체에 HBM3 공급 본격화가 전망돼 AI 서버용 메모리 시장 진입이 기대될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했다.

KB증권이 전망한 삼성전자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2%, 73.5% 감소한 265조8690억원, 11조4870억원이다.

KB증권은 4분기부터 삼성전자 북미 GPU 업체에 HBM3 공급 시작이 본격화될 것으로 바라봤다. 이에 삼성전자 전체 DRAM 매출에서 HBM3가 차지하는 매출비중은 2023년 6%에서 2024년 18%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특히 AI 서버에 탑재되는 HBM3 가격은 기존 메모리 반도체 대비 5배 이상 높고, 향후 5년간 AI 서버 시장이 연평균 25% 성장할 것으로 보여 중장기 삼성전자 DRAM 수익성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2분기 DRAM 출하량이 전분기대비 20% 증가될 것으로 추정돼 재고감소에 따른 2분기 실적이 추정치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삼성전자 DRAM 출하량이 기존 전망치를 상회하는 가운데 재고감소도 시작돼 예상보다 빠른 원가구조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라며 "특히 DRAM 출하증가는 재고평가손실 축소로 이어져 하반기 메모리 반도체 사업의 추가 이익상향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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