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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베트남 과학기술부, 스타트업 분야 협력의향서(LOI)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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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3. 06. 23. 14:12

스타트업 생태계 글로벌화 위한 해외진출 기반 마련 등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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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기부 장관은 2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롯데센터에서 열린 ' KSC 하노이 운영 협력을 위한 중진공·롯데벤처스 민관협력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영환 중진공 부이사장(왼쪽부터), 이영 중기부 장관, 전영민 롯데벤처스 대표./제공=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과학기술부와 양국의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생태계 조성과 인력교류를 위한 협력의향서(LOI)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의향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베트남 보 반 트엉(Vo Van Thuong) 베트남 국가주석의 임석 하에 이영 중기부 장관과 후잉 타잉 닷(Huynh Thanh Dat) 베트남 과학기술부 장관의 서명으로 체결됐다.

중기부는 협력의향서를 기반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베트남 진출 지원 기반 마련, 창업생태계 내 인력교류 등 베트남 과학기술부와 스타트업 생태계 글로벌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중기부는 소프트웨어(SW) 인력난에 시달리는 스타트업에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베트남 등 해외의 우수한 SW 인력을 국내와 현지 진출 스타트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매칭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이영 장관은 "이번 협력의향서 체결을 통해 양국의 스타트업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의 청년들이 연대와 혁신을 통해 미래세대를 이끄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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