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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는 디지털 역기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피해를 예방하고자 2009년부터 유아, 청소년, 성인, 고령층에 이르기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계층별 맞춤형 디지털윤리 교육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에 발표된 '2022년도 사이버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인의 사이버폭력 경험률은 9.6%로 청소년(41.6%)에 비해 낮은 수치이나 성인의 경우에도 사이버폭력을 재미나 장난으로 인식(39.2%)하는 등 사이버폭력에 대한 심각성과 죄의식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성인의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경험률(10.4%)은 청소년(88.7%)에 비해 현저히 낮은 반면, 성인 10명 중 8명 이상(86.4%)은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이 필요하며 교육을 경험한 인원 중 91.8%가 교육이 도움이 되었다고 인식함에 따라 성인 중 직장인 대상 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직장인 대상 디지털윤리 교육은 성인이라면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한 혐오표현, 디지털성범죄, 허위조작정보 등 디지털 역기능 관련 이슈를 다루고,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인공지능 윤리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30일부터 본격 추진된다. 현재까지 네이버, 크라우드웍스, 필인, 테라젠바이오 등 대·중소·벤처기업 30여 곳의 임직원이 신청했다.
김효재 방통위 위원장 직무대행은"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디지털윤리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이제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기본 소양이 되었다"며 "이번 디지털윤리 교육이 직장인들의 디지털윤리 의식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방통위는 앞으로도 디지털윤리 교육이 필요한 신규 교육대상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