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전망한 카카오뱅크의 올해 이자이익은 작년보다 17.7% 증가한 1조1090억원이다.
대신증권은 매출 성장으로 영업이익경비율(CIR)이 낮아지며 카카오뱅크가 목표로 하는 30% 후반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낮은 판관비율은 금리경쟁력으로 이어지며 다시 대출이 성장하는 선순환 효과를 보인다"라며 "일정부분의 중신용대출을 확보해야 하므로 대손비용 증가가 우려 요인이었으나 시중은행도 이에 못지 않게 보수적으로 적립하고 있어 지금 같은 국면에선 약점도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비이자이익은 기대할 것이 없으나 높은 순이자마진(NIM)과 여신성장으로 이자이익의 성장만으로 순이익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봤다. 그러면서 카카오뱅크의 2023년, 2024년 순이익 증가율을 각각 33.7%, 43.9%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상장 당시 시가총액이 성장성을 논할 수 없을 정도로 고평가였기 때문에 외면됐었으나 지금 같은 상황에선 금융주 내 이정도 이익개선이 나오는 기업은 없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