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세액공제 등 기업 투자 활성화 건의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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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흥식 코스닥협회장은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코스닥 기업들의 현황과 향후 협회의 중점사업 등을 설명했다. 오 회장은 지난 2월 22일 정기회원총회를 통해 코스닥협회 13대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오 회장은 "기업 경영권이 과도한 상속세로 이어받고 있어 원활한 기업 승계에 걸림돌이 되고 있고, 이를 위한 투자와 성장도 둔화되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들어 이런 부작용을 경험하고 상속세를 없애거나 완화하는 국가들 나오고 있다"라며 "상속세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코스닥협회 조사에 따르면 작년 코스닥 기업 CEO들의 평균 연령은 2021년 대비 1.3세 증가한 58.2세다. 60대 이상의 경우 재작년보다 8% 오른 44.7% 수준이다.
특히 오 회장은 기업들이 어려운 경영 환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선제적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속되는 인플레이션과 인건비 상승 등 기업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라며 "중소 상장사의 우수 인력을 유치하기 위한 수탁업종에 대한 비과세 특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의 투자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중소기업 투자 및 고용 세액공제, 최저한세 제외 등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건의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낡은 규제 개선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그는 "코스닥협회도 기업들이 기술 개발과 경영을 잘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업 성장을 저해하는 낡은 규제들을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 회장은 "최근 상장한 기업들이 우리나라 첨단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지수 상승을 견인한 것 같다"라며 "지속적인 지수 상승을 위해서는 국가 창출 혁신 기업들이 코스닥에 꾸준히 유입돼야 잠재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