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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안테크, 위성 인증 획득으로 전방 산업·고객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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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3. 06. 2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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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29일 인텔리안테크에 대해 유상증자로 인한 유통주식 수 증가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11만2104원에서 10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신규 고객사향 저궤도 위성용 게이트웨이 터미널 수주와 미 군용 WGS(Wideband Global SATCOM system) 위성 인증 획득을 통한 전방 산업 및 고객사 확대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하나증권이 전망한 인텔리안테크의 올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2.7%, 59% 증가한 831억원, 66억원이다.

김규상 하나증권 연구원은 "기존 사업인 크루즈 및 커머셜 선박 향 해상용 위성 안테나 매출이 탄탄하게 받쳐주는 가운데, 원웹과 SES향 중저궤도 위성용 안테나 매출이 200억원 수준으로 상승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 및 인건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상승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로 수익성 또한 1분기 대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텔리안테크는 최근 유상증자를 위한 증권신고서에 Company A(이하 'A사')라는 신규 고객사와 게이트웨이 안테나 제품 개발 및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A사는 3236개의 저궤도 위성 네트워크를 활용한 인터넷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며, 2023년 첫 위성 발사를 시작하여 2026년 7월까지 최소 50%, 최종적으로 2029년까지 네트워크 조성을 완료해야 한다.

김 연구원은 "2024년 말부터는 상용 고객을 대상으로 베타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으로 2023년부터는 지상에도 본격적으로 게이트웨이 거점을 설치해야 한다"라며 "A사는 전 지구에 인터넷 공급을 통해 자사의 멤버십 구독과 같은 주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위성 인터넷 서비스에 상당히 적극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인텔리안테크는 A사의 계약에 따라 게이트웨이 사이트 800여 곳에 안테나를 공급할 전망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수주가 기대된다"라고 평가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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