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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日 식품 수입규제 완전철폐 검토…긍정적 움직임 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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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리 기자

승인 : 2023. 06. 3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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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EU, 내달 일본산 식품 수입규제 철폐 발표할 듯"
Japan Nuclear Fukushima Water <YONHAP NO-1887> (AP)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사진=AP 연합
EU(유럽연합)가 2011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 이후 시행한 일본산 식품의 수입 규제를 완전히 철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교도통신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회원국의 동의를 얻어 내달 말 정식으로 규제 철폐를 발표할 전망이다.

노무라 데쓰로 농림수산상은 이날 "긍정적인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내달 3일 EU 농업담당 집행위원과 회담하고 수입 규제 철폐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도 "수입 규제가 철폐되면 재해지 부흥의 큰 뒷받침이 될 것"이라며 "일본 정부는 그동안 철폐를 요구해 왔다"고 말했다.

규제가 철폐되면 후쿠시마현 생선과 버섯, 미야기현 죽순 등 10개 현(광역지자체) 식품을 수입할 때 요구했던 방사성 물질 검사 증명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게 된다. 또 다른 광역 지자체는 식품의 산지를 증명하지 않아도 된다.

EU는 지난 2021년 10월 일본산 식품에 대한 수입 규제를 완화해 재배한 버섯에 대해서는 산지 증명서 제출 의무를 폐지했다.

이와 관련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내달 13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일본·EU 정상회담에서 이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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