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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OECD 챔피언 시장 선정 “약자와의 동행 정책, 전 세계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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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3. 07. 0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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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챔피언 시장(Champion Mayor)으로 선정됐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서울시장 임기가 종료될 때까지 OECD 챔피언 시장으로서 포용적 성장을 위한 서울시의 비전을 국제사회와 함께 나누게 된다.

OECD 챔피언 시장의 정식 명칭은 '포용적 성장을 위한 OECD 챔피언 시장 이니셔티브(OECD Champion Mayors for Inclusive Growth Initiative)'로, OECD가 주도하는 도시불평등 완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시장 회의체(Coalition)다. 미국 포드재단,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ICLEI), 링컨 토지정책 연구소, 블룸버그 자선재단,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등의 지원을 받아 2016년 3월 설립됐다.

현재 파리·도쿄·로마·브뤼셀·몬트리올·보고타 등 주요 대도시를 포함한 전 세계 63개 도시 시장이 챔피언 시장으로 활동하며 불평등 해소 사례를 공유하고 지방정부 의견을 국제사회에 전달하고 있다. 또 교육, 노동, 주거, 환경, 기후, 청년 등 다양한 주제로 포용적인 성장을 위한 모범적 사례를 나누고 OECD, G7, G20 등 국제 다자기구의 노력을 촉구해 왔다.

오 시장은 그동안 서울시의 모든 정책은 '약자와의 동행'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어렵고 소외된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는 정책기조를 유지해왔다. '약자와의 동행'은 취약계층이 경제적·신체적 이유 등으로 공정한 경쟁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4대 분야 4대 사업(안심소득, 서울형 고품질 임대주택, 서울런, 공공의료 확충)을 선정해 중점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오 시장은 챔피언 시장으로서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시 정책비전과 경험을 전 세계 주요 대도시과 공유할 계획이다.

OECD 챔피언 시장 이니셔티브의 다그르 에게르트손(Dagur B. Eggertsson) 의장은 도시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가 집중하고 있는 '약자와의 동행' 정책에 큰 관심을 표했다. 에게르트손 의장은 "서울에서 포용적인 성장을 촉진하고 불평등을 줄이려는 오세훈 시장의 헌신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오 시장의 경험을 다른 도시들과 공유하고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그룹 초청 이유를 밝혔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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