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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줄기에 발목 잡힌 우상혁, 스웨덴서 2m16 못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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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7. 0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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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소톡홀름 다이아몬드리그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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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로이터 연합
한국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이 스웨덴에서 주춤했다. 스톡홀름 다이아몬드리그에서 빗줄기와 싸우며 자신의 평균 기록에도 한참 못 미치는 2m16에 실패했다.

우상혁은 2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3 세계육상연맹 스톡홀름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에서 2m16을 세 차례 시도했지만 모두 바를 넘지 못했다.

이날 우상혁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기 힘든 상황과 마주쳤다. 스타디움에 강한 비가 내려 경기가 여러 차례 중단되면서다.

우상혁은 참가 선수 9명 중 가장 늦게 경기를 시작했고 2m16에서 1∼3차 시기를 모두 실패했다.

다이아몬드리그 높이뛰기는 한 번도 성공하지 못하면 순위를 매기지 않기 때문에 우상혁은 스톡홀름 대회에서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다.

우상혁은 시즌 포인트에서 주본 해리슨(16점)을 추격하고 있다. 남자 높이뛰기는 총점 상위 6명이 9월 17일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리는 파이널시리즈인 2023년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이날 포인트를 얻지 못했지만 우상혁의 파이널 진출은 이변이 없는 한 성사될 전망이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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