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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 측은 3일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와 워너뮤직코리아 윤모 전무와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윤모 전무는 외주 용역업체 더기버스의 안성일 대표에게 피프티 피프티의 바이아웃건과 관련해 200억을 제안했다. 안 대표는 이와 관련해 이야기를 들은 바 없다는 입장을 전한다. 바이아웃이란 기업의 소유 지분 등 투자 거래(인수)를 뜻하는 말로, 스포츠 업계에서 자주 쓰이는 단어다.
어트랙트 관계자는 "안 대표는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인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승인 없이 독단적으로 피프티 피프티의 바이아웃 건을 진행하고 있었다"면서 "이외에도 안 대표의 추가적인 범죄 사실들이 확인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피프티 피프티의 내홍이 공개된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더기버스 측의 멤버 강탈 시도 사건의 배후로 안 대표를 지목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녹취파일은 어트랙트에게 힘을 실어줄 증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어트랙트는 최근 피프티 피프티의 데뷔 프로젝트를 함께 했던 더기버스가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을 워너뮤직코리아에 팔아넘기려는 제안과 정황을 포착했다고 주장하며 더기버스 안 대표 외에 3인을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피프티 피프티 측은 "어떠한 외부 개입 없이 4인의 멤버가 한 마음으로 주체적인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주장했고 더기버스 측 역시 전 대표의 주장이 사실 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알렸다.
피프티 피프티는 '큐피드'라는 곡으로 미국 빌보드 차트, 영국 오피셜 차트 등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중소 기획사의 기적'이라는 평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