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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진·신성·에녹, ‘불타는 장미단’서 첫 대결…주현미 연구대상 수상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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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3. 07. 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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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장미단
'불타는 장미단'/제공=MBN
'불타는 장미단' 손태진·신성·에녹이 '주현미 연구대상' 트로피를 거머쥐기 위해 첫 대결을 벌인다.

4일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 12회에서는 톱7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과 가수 김다현, 요요미, 마리아 그리고 박현호, 이하평이 주현미와 함께하는 특집쇼 '한여름 밤의 주현미'가 개최된다.

끈끈한 케미를 발휘했던 손태진·신성·에녹이 처음으로 양보 없는 대결에 나선다. 손태진은 주현미가 기타와 아코디언만을 활용해 노래하는 영상을 본 것을 전하며 "주현미 선생님은 다양한 장르의 넘사벽이다"라고 존경심을 드러냈던 상황. 이어 '여백'을 선곡한 손태진은 기타와 아코디언만으로 노래를 선보였다.

주현미는 "덤덤하게 불러주는 게 좋았다. 손태진이 하는 것을 보고 용기를 얻었다"고 극찬을 전했다.

신성은 노래 시작 전, 주현미를 일약 스타로 만들었던 '쌍쌍파티' 앨범에 대해 설명한 후 수록곡이었던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듀엣으로 준비했다며 자신이 김준규 선생님으로 빙의해 당시를 재현해 보겠다고 전해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이내 무대에 오른 신성이 입을 떼자 김준규의 목소리가 흘러나왔고, 신성이 마치 누군가 옆에 서 있는 듯 손을 붙잡고 노래를 부르는 가운데 84년도 주현미의 목소리가 더해져 모두를 소름 돋게 했다. 주현미는 "시공간을 이동한 거 같은 느낌이었다"고 전했고, MC는 "신성 씨의 무대 중 거의 톱 3에 들어간다"고 환호성을 보냈다.

에녹은 "태진 씨와 신성 씨가 했던 멘트들을 다 준비했었다"라고 앞선 두 사람의 활약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에녹은 보사노바풍으로 편곡한 '야래향'을 부드러운 목소리로 선보였다.

'불타는 장미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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