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시스템반도체 등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스타트업이 보유한 기술을 보호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법률 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법률 상담 서비스는 중소기업 기술보호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소속 변호사가 직접 신청 기업을 방문해 무료로 법률 상담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신청기업은 △중소기업기술보호법 △상생협력법 등 중소기업 기술보호 관련 법률, 지식재산권, 비밀유지계약(NDA), 경업금지약정서 작성 자문, 정부의 기술보호 지원제도 안내 등을 받을 수 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신산업 스타트업이 이번 기술보호 법률 상담을 통해 핵심기술을 안전하게 보호해 우리나라의 경제를 책임지는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혁신기술로 무장한 벤처·스타트업들이 기술침해에 대한 걱정없이 시장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