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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중화권 아이폰 시장점유율 양호… 적자 규모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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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3. 07. 0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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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은 4일 LG이노텍에 대해 2분기는 신규 모델의 대기 물량이 증가하는 시기로 수요 반등은 어려웠던 상황이었으나 우호적인 환율과 중화권 스마트폰 시장 내 아이폰의 시장점유율은 양호했다는 점에서 광학솔루션의 적자 규모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6만원에서 3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DS투자증권이 전망한 LG이노텍의 올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각각 3.8%, 92.8% 감소한 3조5600억원, 208억원이다.

권태우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북미 고객사의 정상적인 출하량 계획과 폴디드줌 액추에이터의 수율은 우려 대비 양호할 전망이며 정상적인 양산 일정에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 "결론적으로 광학솔루션의 판매량의 기저효과와 판매비용의 감소에 기반해 하반기 이익 정상화 가능성은 높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지난 26일 LG이노텍은 베트남에 약 1조3000억원의 카메라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권 연구원은 "신규 공장은 2024년 하반기에 완공될 계획이고, 베트남 투자의 주요 배경은 인건비 절감 및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 생산 효율화와 시장점유율 유지에 고무적일 것으로 예상돼 중장기적 이익의 하방을 방어하기 위한 투자 결정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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