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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구 교체ㆍAI 판독’ 등 담은 KOVO, 韓배구 체질 개선 7대 과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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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7. 0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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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체질 개선으로 국제 경쟁력 강화 목적
한국배구연맹. KOVO
한국배구연맹. /KOVO
한국배구연맹(KOVO)은 국내 배구의 체질 개선 및 선진화된 리그 운영,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7가지 신규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KOVO는 이를 위해 향후 △컵 대회 해외 팀 초청 및 국제대회 유치 추진 △구단 유소년 배구 클럽 팀 활성화 △프로배구 출범 20주년 기념사업 △유망 선수 및 지도자 육성 해외연수 프로젝트 △AI기반 비디오판독 시스템 운영 기술 개발 △사용구 교체 △통합 플랫폼 구축 및 운영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국제 경쟁력 강화라는 목표 하에 연맹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 중 하나로 리그 사용구 교체가 눈에 들어온다.

연맹 측은 "기존 스타 볼에서 국제배구연맹(FIVB) 주관 대회 및 국외 여러 리그에서 사용구로 쓰이고 있는 미카사 볼로 교체해 선수들이 향후 국제대회 참가 시 미세한 볼 감각과 적응력을 높이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카사 볼은 당장 7월 29일부터 시작하는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에서부터 첫 사용하게 된다.

또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하는 비디오판독 시스템 개발도 담겼다.

연맹은 "경기 중 발생하는 다양한 판독 상황에서의 실수를 보완하고 보다 정확하고 일관성 있는 판독 시스템 구축을 위해 프로스포츠협회와 협업 하에 비디오판독 결과를 그래픽화하는 AI 기반 판독시스템을 자체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프로배구 인기는 상종가이지만 최근 여자배구대표팀이 국내에서 열린 2023 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전패를 당하는 등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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