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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은 9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5번 지명타자로 나와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등으로 활약했다. 피츠버그는 애리조나를 4-2로 누르고 4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최근 아킬레스건 부상에서 돌아온 최지만은 4월 12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89일 만에 시즌 3호 홈런을 때렸다. 멀티 히트(2안타 이상)도 89일 만이다.
오랜만에 활약한 최지만은 시즌 타율이 0.125에서 0.159(44타수 7안타)로 올라갔다.
최지만은 0-1로 뒤진 2회초 무사 1루에서 애리조나 우완 선발투수 잭 데이비스의 빠른공을 받아쳐 중견수 쪽 담장을 넘겼다.
이어 최지만은 2-2로 맞선 4회 1루 땅볼, 3-2로 앞선 6회 1사 1루에서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최지만은 3-2로 앞선 9회초 우중간 2루타로 멀티 히트를 완성했다.
피츠버그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전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초반 돌풍의 기세를 지속하지 못했지만 41승 49패로 어느 정도 해줬다고 볼 수 있다.
애리조나는 52승 39패가 되며 승률에서 LA 다저스에 뒤지며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1위 자리를 내준 채 전반기를 끝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