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 수요예측 금액, 8050억원 증가
장외 채권거래량, 413조4000억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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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가 10일 발표한 '2023년 6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5년 국고채 금리는 전월말 대비 21.3bp 상승한 3.663%에 마감했다. 이는 국고채 중 금리 상승 폭이 가장 컸다. 1년물·3년물·10년물도 각각 2.3bp·20.3bp·14.3bp 상승해 3.563%·3.662%·3.675%를 기록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월초 우리나라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월 대비 하락세를 보여 하락 출발했으나, 호주와 캐나다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하면서 상승 반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융투자협회는 미국 5월 CPI 상승률이 예상을 하회하고, 미국 FOMC에서 예상대로 금리가 동결됐으나 추후 금리인상을 시사한 영향으로 국내 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전했다.
또 금융투자협회는 6월 중순 이후 영란은행이 인플레이션에 대응해 금리를 50bp 인상한 영향과 파월 연준 의장의 연내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발언의 영향으로 긴축기조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증대되면서 금리가 상승 마감했다고 밝혔다.
6월 채권 발행규모는 국채·통안증권·금융채 등이 감소하면서 전월 대비 8조9000억원 감소했다.
회사채 발행은 금리 상승 영향 등으로 지난달보다 2조8000억원 증가한 10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만기는 같지만 신용등급이 다른 두 채권 사이의 수익률 차이를 의미하는 크레딧 스프레드는 변동이 거의 없었다. 등급별로는 AAA등급이 전월 대비 4000억원 증가했고, AA등급과 A등급은 각각 2조2000억원, 300억원 증가했다.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은 총 3조1850억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8050억원 증가했다. 수요예측 전체 참여금액도 9조5240억원 오른 15조4560억원을 기록했고, 참여율은 485.3%였다. 이는 전년동월 대비 236.1%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등급별 참여율은 AA등급 이상 507.4%, A등급 264%, BBB등급 이하 265%를 기록했다.
장외 채권거래량은 채권금리 상승 영향으로 지난달보다 23조5000억원 증가한 413조4000억원을 기록했고, 일평균 거래량은 2000억원 오른 19조7000억원이었다. 국채·특수채·ABS는 각각 28조8000억원·3조5000억원·4조3000억원 거래가 증가했고, 통안증권·금융채·회사채는 각각 7조2000억원·3조2000억원·2조9000억원 감소했다.
6월말 기준 양도성예금증서(CD) 수익률은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 지속, 시중은행 3개월물 발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1bp 하락한 3.75%를 기록했다. 6월 중 CD 전체 발행금액은 지난달보다 4000억원 증가한 3조3000억원을 발행했다. 시중은행의 경우 3000억원 감소한 2조원을 발행했으며, 3개월물은 1000억원 감소한 7000억원을 발행했다.
적격기관투자자(QIB) 채권 신규 등록은 6월 중 2건 발생했으며, 5775억원을 기록했다.
QIB채권은 지난 2010년 QIB제도가 도입된 이후부터 올 6월말까지 총 359개 종목에서 약 144조5000억원이 등록됐다. 현재 QIB등록채권은 대부분 국내기업의 해외발행 채권이며, 국내 판매를 위한 전매제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