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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하반기 이후 콘텐츠 부문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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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3. 07. 1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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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11일 카카오에 대해 엔터·미디어·스토리 등 콘텐츠 부문 개선이 하반기 이후를 기대해야 할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만2000원에서 6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메리츠증권이 전망한 카카오의 올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7.3%, 60.6% 오른 2조410억원, 1140억원이다.

메리츠증권은 에스엠이 연결 편입되며 탑라인 성장을 주도하나 이익 측면에서는 영업권상각이 이루어지면서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일본 웹툰·웹소설 시장은 여전히 견조한데 반해 한국을 비롯한 기타 지역이 부진한 영향으로 스토리 부문은 1분기 이익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리츠증권은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카카오가 이익 반등을 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가 하반기 Ko GPT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라며 "AI 투자 관련 입장을 선회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수익화 모델은 1차적 검색 시장을 타겟으로 하고 있지만 구글이 바드(Bard)를 공개하며 생성 AI 내 기업 대 소비자 영업(B2C) 측면에서의 시도는 정점을 지났다고 판단돼 이보다는 보유한 다수 콘텐츠 자회사를 활용한 수익화가 카카오에 유리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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