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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민주당, 반일선동에 이순신 이용하는 것부터 역사 오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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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3. 07. 1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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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윤재옥 원내대표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 발언'
아시아투데이 이병화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11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이순신 장국을 반일 선동에 이용하는 것부터가 역사 오남용"이라고 거세게 비판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전날 민주당이 이순신 장군 그림을 배경으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 것을 언급하며 "민주당의 행태는 임진왜란 때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쳤던 위대한 선조들의 모습이 아니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반일 선동도 맥락이 있어야지, 오염수와 임진왜란이 무슨 상관이 있는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 원내대표는 "철저하게 해류와 날씨를 점검해 과학적으로 전술을 펼친 분이 이순신 장군"이라며 "조선 후기 과학적 진실과 세계의 흐름에 문을 닫고 우리의 믿음만 전실이라고 고집을 부린 역사적 대가가 얼마나 참혹했는지 국민들은 잘 안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 우물 안 개구리 행태를 그만두고 글로벌 공당의 길로 가기를 바란다"고 역설했다.

또 윤 원내대표는 야당 의원들이 전날 도쿄에서 방류 철회 집회를 연 것과 관련해 "국제기구 대표에게 공개적으로 모욕을 가하더니 급기야 선동 정치 해외 수출 행보에 나섰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제적 외교 참사를 저지르고 부끄러움은 대한민국 국민의 몫"이라며 "민주당이 핵 개발하는 북한을 지원하지 말라고 중국 원정 시위를 했다면 북핵도 이 지경까지는 오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을 귀담아들어야 한다"고 일갈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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